9월 25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중앙교회 창립 제1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중앙교회 110주년과 위대한 음악가 멘델스존의 서거 170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2번 ‘찬미의 노래’를 연주한다.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2번 롭게장(Lobgesang), 즉 ‘찬미의 노래’는 그가 남긴 초유의 대작이며,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기도 하다.

초연 당시 장대한 이 음악을 듣고 충만하고 심오한 감동에 젖은 사람들은 헨델의 기념비적 명곡에 빗대 이 곡을 ‘라이프치히의 메시아’로 불렀다.

이번 연주의 지휘는 서울신대 서은주 교수가 맡으며 바이올린 박지혜, 소프라노 한경미, 석현수, 양송이, 바리톤 고성현, 테너 채관석 등 정상급 성악가와 중앙교회 110주년 기념 연합합창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중앙교회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대관하고 연합찬양대를 모집해 수개월 간 연습했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은 2만원이다.

후원 및 티켓 구매문의: 02)765-1511~4 중앙교회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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