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에 3,000만 원 전달

안나선교회(회장 최경순 사모)가 지난 9월 7일 총회본부에서 2017년 가을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홀사모 자녀 14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개회 예배는 회장 최경순 사모의 사회와 장학회장 여정숙 사모의 기도,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호 목사는 ‘최후에 웃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최후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는 말을 기억하시고, 예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맡은 일에 최선 다해 마지막에 승리하는 사모님들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돼 14명의 홀사모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혜 대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이다.

안나선교회는 매년 두 차례 홀사모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모든 장학금은 전국 교회 및 개인 후원으로 마련된다. 매년 후원금이 원활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성결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요청되고 있다.

최경순 사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녀를 키우고 있는 홀사모들이 역경과 고난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성결 가족들도 기도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