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성서교회 웨슬리언 부흥성회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는 9윌 16~19일 일본 시미즈성서교회(한재국 목사)에서 종교개혁500주년기념 웨슬리언 부흥성회를 인도했다.

시미즈성서교회는 청수, 곧 맑은샘물 같은 생수가 성경말씀으로 솟아나는 교회라는 뜻으로 57년 전에 세워진 일본인교회이다.

시미즈성서교회의 새 성전 봉헌을 즈음하여 열린 이번 집회에서 양 목사는 “성전은 구약시대의 여호수아를 통해서 지은 도피성과 같아서 오늘날도 교회로 나가 예수님을 만나서 그분께 스스로 죄를 자백하면 12지파의 여섯 성과 같은 은혜를 입게 된다”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또 “하나님 아버지와 교제하며 하늘의 기쁨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성전이기에 이 땅에서 성도들이 교회를 사랑하며 성전을 건축하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열악한 일본 땅에서 새 성전을 건축, 봉헌한 시미즈성서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회에는 명지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들과 동경무용선교단이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잔치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목사는 또 18일 오전에 교회 지도자를 위한 웨슬리의 영성과 교회행정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한편 양기성 목사는 웨슬리 정신으로 어려운 해외교회를 선교적 차원에서 선교비를 지원하며 자비량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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