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지원 절실

40세 젊은 부교역자가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백암교회 전정석 부목사는 지난 8월 30일 수요예배를 마치고 사택에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으나 다음날 오전 10시경 뇌출혈로 쓰러진채 발견됐다.

전 목사는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는 상태다. 언제 회복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 목사의 아버지가 소천한지 겨우 한 달 만에 전 목사가 또 쓰러져 주변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투병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여 늘어나는 병원비를 전 목사의 가족들이 감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박지숙 사모가 남편을 간병하며 7세, 8세, 9세 자녀 3명을 혼자 돌보고 있다.

전 목사가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성결가족의 간절한 기도와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하게 요청된다.
문의:031-333-2611(백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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