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 교역자가족 제주도 수련회

부천지방 교역자회(회장 강봉술 목사)는 지난 9월 11~13일 제주도 일대에서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열었다.

총 28가정, 64명이 참가한 이번 수양회는 부모와 자녀간의 돈독한 사랑을 확인하고 교역자들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제주도에 도착한 가족들은 교역자회에서 예약한 렌터카 20대에 나누어 타고 가족별 관광을 즐겼다. 저녁에는 모두 모여 식사를 하고 예배를 드린 후 가족들을 소개하고 교제를 나누었다. 둘째 날도 오전과 오후는 가족별 자유여행을 실시했으며 저녁에는 적성 조사와 나눔으로 하루의 일과를 마감했다.

이번 수양회를 위해 교육부와 농어촌부가 함께 행사를 협력해 기획했으며 지방회 내 교회들은 재정을 지원했다. 또한 지방회장 이선학 목사(주사랑교회)는 지방회장단 해외연수가 계획 중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원과 관심으로 행사를 지원하였으며, 천종수 장로(주사랑교회)는 저녁식사를 위한 금일봉을 전달했다.

강봉술 목사는 “작은 지방회이지만 목회자들과 그 가정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목회자들에게는 영적 충전의 시간, 가족들에게는 가정의 소중함과 쉼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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