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론연구회 재림 공개 세미나

한국성결교회 재림론연구회(이사장 강근호 목사)는 지난 9월 25~27일 충남 논산시 좋은마음펜션에서 제15회 공개 세미나 및 상담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성결교회 재림론 신학 정립’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재림론에 대한 신학적 해석과 목회자가 갖춰야 할 상담 이론에 대해 다뤘다.

첫날 ‘성결교회 재림론의 특징’을 주제로 강연한 전 서울신대 총장 목창균 박사는 성결교회 재림론을 요한 계시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철저한 성서주의적 재림론으로 규정했다. 목 박사에 따르면 성결교회 재림론은 미래주의적 해석을 지지한 특히 요한계시록 4장 이후의 내용을 그리스도의 재림을 전후로 성취될 미래적 사건으로 확신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성결교회의 재림론은 성서의 문자적 이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영적 해석을 강조했다”며 “이것을 유형론으로 분류되는 영적 해석을 강조한 것이 성결교회의 성서해석 전통이다”라고 말했다. 

하정호 목사(군산 호산나교회)는 전천년설과 후천년설, 무천년설의 특징들을 설명하고 다가올 종말을 예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또 하 목사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공중재림과 휴거’, ‘7년 대환난’, ‘천년왕국과 무저갱’, ‘백보좌 심판과 영생과 영벌’ 등을 언급하며 재림론 신학의 중요핵심과 차이점을 분석했다.

이 밖에 서울신대 부총장 황덕형 교수는 ‘성경적 재림 신앙무장’, 조갑진 교수(서울신대)가 ‘한국성결교회의 재림신앙과 바울의 종말론’, 최평호 목사(신시도교회)가 ‘성결교회 목사의 재림신앙 정체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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