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11일 청풍리조트
세미나·실행위원회 열기로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학용 장로)는 지난 9월 19일 계룡스파텔에서 제51회기 제2차 세미나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국대회 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남전련은 제17회 전국대회(수련회)를 오는 11월 10~11일 청풍리조트에서 열기로 했다. 강사는 추후 확정해 보고키로 했다. 남전련은 또 2018년 캘린더 공동제작의 건을 논의하고 (주)진흥을 통해 가격은 동결하되 더욱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캘린더를 보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의 교회 및 각 지련의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캘리더는 A형부터 G형까지 7종으로 가격은 2,800원~3,200원이다. 접수는 10월부터 12월 15일까지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회장 박학용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박춘환 장로의 기도, 서기 조등호 장로의 참석인원보고, 박학용 장로의 인사, 총무 이규배 장로의 사업보고, 회계 조남재 장로의 회계보고, 건국대글로벌비전센터 김수영 교수의 선교보고, 전 회장 이원호 장로의 폐회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수영 교수는 건대글로벌비전센터 선교보고에서 주일예배, 주일오후 성경공부, 매일 아침예배, 세례식, 선교사 파송, 주중 셀 성경공부, 연 2회 수련회, 연 1회 리더수련회, 야외예배 등의 사역을 보고했다. 건대글로벌비전센터는 남전련의 후원으로 2012년 9월 설립된 국내 외국인유학생 선교기관이다.  

1부 개회예배 및 세미나는 부회장 김복은 장로가 사회를 맡아 충청지역협의회장 조성현 장로의 인도로 강령제창을 한 뒤 전 회장 최형진 장로가 기도하고 강사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날 ‘부흥하는 교회와 목회 협력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주헌 목사는 “목회자가 말씀연구와 기도생활에 전무하도록 최대한 협력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또 평신도지도자가 목사의 동역자가 되어 가르치는 일과 전도, 예배사역, 새신자 관리 등의 일에 열심을 내고 목회자를 위한 기도와 지원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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