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동 2층 건물 매입·이전

울산소망교회(김삼경 목사)가 지난 9월 17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부흥과 발전을 기원했다.

울산소망교회는 2000년 6월 상가 예배당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그곳에서 17년 간 지역복음화 및 제자사역에 주력해왔다. 그러던 중 교회가 위치한 곳이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어 교회 이전이 필요해졌다. 이에 소망교회는 울산 중구 서동에 대지 330㎡(100평) 규모의 2층 건물을 매입했고 새로 리모델링해 이번에 입당한 것이다.

입당감사예배는 김삼경 목사의 집례로 울산지방회 부회장 조규상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심재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므낫세와 에브라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심재현 목사는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 이름의 의미처럼 그 동안의 고생을 뒤로하고 크게 부흥성장하는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장기영 목사(울산성광교회)와 김명준 목사(주전교회)의 축사,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의 권면, 김삼경 목사의 성전매입 경과보고와 감사기도가 이어졌으며 김덕화 목사(울산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삼경 목사는 “울산소망교회가 새 성전에서 기도와 전도로 놀랍게 부흥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가 되도록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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