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윤 목사, 제자삼는 사역 다짐

인천남지방 아름다운교회(김종윤 목사)는 지난 9월 24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종윤 목사는 “겸손함을 잃지 않고 말씀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가 되겠다”며 “무엇보다 몸과 영혼이 병든 자들을 불쌍히 여기며 교인들을 제자로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영국 쉐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회사역은 은평교회와 광성교회, 인천교회, 은광교회에서 섬겼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구자훈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의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심래식 목사의 설교 후 치리권 부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초대교회의 모습’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심 목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며 전도에 힘썼던 초대교회의 모습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교회 상”이라며 “아름다운교회를 통해 구원받고 새 사람이 되는 기쁨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윤 목사가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은혜스러운 설교로 신자들을 성결한 생활로 인도할 것을 서약하고 치리권을 부여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간석감찰장 이동원 목사, 주안감찰장 김정봉 목사, 주안남감찰장 박현준 목사가 격려사와 권면, 축사로 김종윤 목사의 담임취임을 축하하고 영혼구원에 힘쓰는 교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