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기독 유적지 방문 및 후원금 전달

전주지방 하리교회(이병성 목사)는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5주간 선교학교를 열고 선교비전을 나눴다.

‘우리 지역에서 바라본 선교’란 주제로 열린 올해 선교학교는 삼례와 원주, 전주 등 주변 지역의 선교역사를 다뤘으며 직접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적 흐름과 선교의 특성 등을 공부했다.

강연에서는 김규남 교수(전북대)가 ‘삼례와 완주 지역의 기원과 문화’를, 이의호 목사(예민교회)가 ‘전주와 전북지역의 선교역사’를, 김은수 교수(전주대)가 ‘한국초기 기독교역사’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전주 기독교 문화유적지인 엠마오사랑병원과 선교사 묘역 등을 방문해 선교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또한 지난 9월 29일에는 인도 교회건축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해외선교원회에 전달하는 등 이론과 실제를 한 번에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병성 목사는 “선교는 우리가 살고 있는 가까운 지역에서부터 근원을 찾고 이해해야 지역교회의 선교의 정책과 전략이 바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선교 방법과 중요성을 전달하는 선교학교를 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