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여디디야워십찬양단이 사역 주도

서울강서지방 평안교회(안희성 목사) 노령의 단기선교팀이 특별한 해외단기선교를 펼쳤다.

평균 70세 이상으로 구성된 여디디야워십찬양단(단장 한행선 권사)은 지난 9월 19~23일 일본 니가타지역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안희성 목사외 13명이 참여한 이번 단기선교는 니가타성서학원과 일본 현지교회 3곳을 방문해 워십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지 문화탐방도 진행했다. 이번 단기선교는 우리 교단 출신 박창수 목사(니가타성서학원 전임강사)가 선교팀을 초청해 진행된 것이다.

여디디야워십찬양단은 2008년 창단 이후 교회 절기행사와 양로원, 지방교회, 노인대학 등에서 공연사역을 해왔으며, 2015년 일본 오사카에서 첫 해외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2년 만에 두 번째 일본 단기선교를 위해 단원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워십으로 예수사랑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단순히 찬양에 맞춰 워십하는 것을 넘어 천지창조이야기를 다룬 퍼포먼스로 시작해서 북춤, 부채춤 등으로 1시간의 공연 프로그램을 만든 점이 특별했다. ‘사랑은 언제나’라는 곡에 맞춘 워십은 아름다운 꽃장식 소품까지 만들어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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