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회 종합우승…700여 명 참여

제35회 영남지역 8개 지방회 교역자 친선 체육대회(대회장 김용석 목사)가 지난 10월 12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부산동지방회(지방회장 서경덕 목사) 교역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8개 지방회 교역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종합우승 외에도 각 종목별 우승과 준우승을 가려 모두가 우승의 기쁨을 맛보는 화합의 대회로 진행했다.

경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오전에는 탁구와 족구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탁구는 경북지방회가 우승하고 경남지방회가 준우승 했으며, 족구는 경남지방회가 우승하고 경북지방회가 준우승했다.

또 오후에는 배구와 피구를 진행해 배구는 대구지방회가 우승하고 부산서지방회가 준우승했으며, 여성들이 참여한 피구는 경남서지방회가 우승하고 대구지방회가 준우승했다. 영예의 종합우승은 경남지방회가 차지해 우승기를 받았다.

한편 개회예배는 김영준 목사(한누리교회)의 인도로 백혜명 목사(부산진교회)의 기도, 지방회장 서경덕 목사의 말씀, 오정호 목사(예동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폐회예배에서는  부산서지방회 교역자회 총무 전성환 목사(좋은나무)의 사회로 서영형 목사(산성교회)의 기도, 조경석 목사(희망의교회)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다.

대회장 김용석 목사는 “비가 오는 날씨였음에도 한마음으로 함께 한 영남지역 모든 교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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