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성결교회 뿌리 찾는 연구도 실시

북한선교특별위원회(위원장 고광배 목사)가 지난 10월 13일 고문 및 자문위원,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북한선교대회 준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북선위는 제11회 북한선교대회를 오는 10월 29일 인천남지방 한신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강사는 탈북자 이소연 씨를 총회 임원회의 허가를 거쳐 섭외하기로 했다. 북한군에서 상사로 10년 복무한 경력이 있는 이소연 씨는 참석자들의 올바른 안보관 정립을 위해 북한의 정세 및 북한군의 상황 등에 대해 강의하고 신앙 간증도 할 계획이다.

또 북선위는 북한에 폐쇄된 134개의 성결교회 재건을 위해 국내 134개 교회와 연계해 매월 자율적으로 정한 복원기금을 적립하는 운동도 계속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이 운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북선위는 북한에 존재했던 성결교회의 뿌리와 역사를 찾기 위한 연구를 서울신대 기독교신학연구소에 의뢰하기로 했다.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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