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운동회 진행하며 친목 다져

삼천포지역 성결교회 연합 야외예배 및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2일 삼천포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삼천포교회(임광호 목사), 성광교회(조경철 목사), 신흥교회(이승배 목사) 교역자와 성도 400여 명이 모여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삼천포지역 성결교회 연합 체육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남부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었으나, 무리 없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개회예배는 이승배 목사의 사회로 가광현 장로(성광교회)의 기도, 임광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3개 교회를 두 팀으로 나누어 청백전을 펼쳤다. 승부를 떠나 서로 즐기고 화합하기 위한 명랑운동회로 진행했다. 운동회는 족구, 농구, 캥거루릴레이, 줄다리기, 청홍판뒤집기, 어르신들을 위한 골프, 어린이들을 위한 호핑말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됐다.

명랑운동회는 각 종목의 점수를 종합한 결과 백팀이 승리했다. 운동회와 별도로 진행한 교회 대항 족구경기에서는 신흥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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