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찬양의 은혜로 영성 다져

부산동지방(지방회장 서경덕 목사) 찬양전도대회가 지난 10월 29일 한누리교회에서 열렸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지방회 전도부(부장 김영준 목사)가 주관한 이번 전도대회는 500여 명의 지방회 교역자와 성도가 모인 가운데 말씀과 기도, 찬양의 순서를 가졌다. 

이날 전도대회는 전도부장 김영준 목사의 사회로 강사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의 말씀, 합심기도, 예동교회 시온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서경덕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섭리를 주목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서임중 목사는 “올바른 가치관은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을 구별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이 나의 삶에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또 “역사를 거울로 볼 줄 아는 혜안, 모든 것을 원망, 비판, 정죄하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를 보는 영안, 나의 도움이 필요한 작은 자를 주님처럼 보는 심안을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도대회 헌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믿음생활을 잘 감당해온 다문화가정(부경교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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