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 성결인대회
강사 박현준 목사

인천남지방(지방회장 심래식 목사) 성결인전도대회가 지난 11월 5일 간석제일교회(고석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성결인전도대회에는 인천남지방 소속 목회자와 평신도 500여 명이 참가해 성결한 삶과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전도부장 정능규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의기 장로의 기도, 박현준 목사(남인천교회)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박 목사는 ‘주여! 우리로 성결하게 하옵소서’란 제목의 설교에서 성결교단의 특징을 순수복음, 순교적 영성으로 제시했다. 그는 “성결교회는 과거 신앙 선조들의 순교 영성으로 세워졌으며 복음의 순수함을 지켜온 교단”이라며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정신을 이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진짜 가치를 발견한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헌신하게 된다”며 “영원한 것을 위해 헌신하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자”고 덧붙였다.

설교 후 이광우 목사(늘사랑교회)가 ‘지방회와 지교회를 위하여’, 김성재 장로(에덴교회)가 ‘교단과 서울신대, 교단신학교를 위하여’, 성시경 목사(한빛교회)가 ‘한국교회와 선교, 인천 성시화를 위하여’, 최종하 장로(신일교회)가 ‘나라와 위정자 및 통일을 위하여’, 박찬희 목사(기둥교회)가 ‘교역자와 교인을 위해, 교인은 교역자를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이원영 전도사(제자교회)가 간증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남지방은 매년 전도대회에서 모은 헌금으로 작은교회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해엔 제자교회 설립에 지원해 올해 간증한 것이다. 이 전도사는 “지방회의 큰 사랑과 관심으로 교회를 개척할 수 있었고 외국인대상 사역과 찬양사역에 주력하고 있다”며 “보내주신 사랑을 흘려보내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보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인천남지방 장로중창단과 성산교회 미라클즈 찬양단이 헌금찬양을 불렀으며 남전도회 연합회장 박한서 장로와 여전도회 연합회장 성춘자 권사의 구호제창 후 이동원 목사(신성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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