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음악회 등 지역에 개방 계획
토론토말씀의교회(허천회 목사)가 개척 14년 만에 교육관을 봉헌한다. 토론토말씀의교회는 지난 6월 23일 글렌 카메론 거리에 위치한 929.03㎡ 크기의 교육관 건물을 300만 달러에 구입해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용도에 맞게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3개의 소예배실, 주방 등이 갖춰진 교육관으로 변화되어 오는 11월 12일 봉헌예배를 앞두고 있다. 특히 대강당은 음향 및 조명 시설이 완비되어 예배는 물론 부흥회, 각종 강연 등의 용도로도 쓰일 예정이다.
허천회 목사(사진)는 “앞으로 대강당을 주중에는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결혼, 음악회 등으로 사용하겠다”며 새로운 공간으로 지역사회를 섬길 의지를 밝혔다.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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