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안섭·이기수 목사, 법 적용 등 강의

헌법연구위원회(위원장 차주혁 목사)는 지난 11월 7~8일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직전 헌법연구위원장 이기수 목사와 전 법제부장 한안섭 목사가 강사로 나서 헌법의 기본정신, 법 해석 및 법 적용시 유의할점, 유권해석의 사례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1강에서 한안섭 목사는 “법을 통해서 교단을 세워나가는 중요한 사명을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좌우로 치우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법정신을 세워가야 한다”면서 “어떤 질의라도 헌법을 가장 우선하고, 다음에 시행세칙, 제규정 순서대로 적용하면 법질서를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2강에서도 이기수 목사가 유권해석 시 주의할 점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유권해석  시 위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한 경우가 가끔 있는데, 투표로 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권해석 시 생길 수 있는 문제해결 방안을 사례를 통해 제안했다.

위원들은 교단의 법질서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 흔들림이 없는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하며 워크숍을 마쳤다.
한편 이번 워크숍 강사비는 위원장 차주혁 목사가 지원했으며, 서기 정진화 장로가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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