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30주년 기념 학부예배 참석도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87학번 동기회(회장 주석현 목사)가 입학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모교사랑을 실천했다. 기독교교육과 87학번 동기회는 지난 11월 7일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 학부 예배를 드리고 대학발전기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주어진 시간 10분’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주석현 목사(김천서부교회)는 “우리 대학에서 보내는 시간이 다음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후배들이 세상에서 좋은 열매 맺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주 목사는 “학교를 방문해 후배들 앞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황덕형 부총장은 “졸업 후에도 학교를 잊지 않고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에 대학발전기금을 후원해주시고 또 학생들을 위해 좋은 말씀을 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설교 말씀대로 우리 학생들을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시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인사했다.

예배 후에는 동기회 임원들이 기독교교육과 교수들과 시간을 보내며 사제지간에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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