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축구팀 신흥강자로 떠올라

서울신학대학교(노세영 총장) 축구선교 동아리 서신 유나이티드(감독 이춘오목사)가 지난 11월 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전국신학생 추계 축구선교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국 10개 신학교 축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울신대는 예선에서 총신신대원과 2대2 무승부을 기록한 후 합동신대원을 4대1로 이기면서 조 2위로 6강에 올랐다. 6강에서 침례신대원을 1대0으로 이긴 서울신대는 4강에서 총신신대원에게 4대2로 석패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서울신학대는 지난해 봄철 신학교 축구선교대회와 가을철 신학교 축구선교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한 후 올해 가을철 축구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신학교 축구팀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한편 이번 축구대회를 위해 서울신대와 선교스포츠연합회, 동문 목회자 등이 특별 후원으로 축구팀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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