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관 719호, 양 기관 협력 다짐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에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학용 장로) 기념홀이 마련됐다.

남전련은 서울신대 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대학발전기금, 장학금 등 서울신대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총 5,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에 서울신대는 감사와 평신도 사역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서울신대 100주년 기념관 719호 세미나실을 남전도회전국연합회 기념홀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해 남전련 임원과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 학교 관계자 등이 지난 11월 20일 서울신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남전련 기념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박학용 장로는 “교단 사역자 양성의 산실인 서울신대에서 남전련 기념홀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기념홀 현판식 후 남전련은 실무임원회를 열고 제17회 전국대회 결산 및 캘린더 사업 보고를 받았다.

남전련 17회 전국대회는 지난 11월 10~11일 청풍리조트에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남전도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비등록 인원을 포함해 전국에서 589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전련은 이날 회의에서 인원과 재정 수입·지출 등을 보고 받고 대회 진행 전반을 평가했다. 남전련은 또 내년 전국대회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행사진행 매뉴얼을 제작하기로 했다.

교단 캘린더 사업 담당 실무자 조병혁 장로는 현재까지 2018년도 캘린더를 6만여 부 신청 받았음을 보고했으며 연말까지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임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남전련은 또 내년 3월 17일 대구 국제교회에서 외국인 유학생 영남지역 선교포럼을 개최하고 당일 오전 현장에서 실무임원회를 열기로 했다. 또 3차 실행위원회 및 세미나를 내년 2월 20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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