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12월 13일 인사고전문화중심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회가 오는 11월 29일~12월 1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고전문화중심에서 열린다.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사장 신상현)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 원고 및 유고시집과 사진, 관련저서 등 자료 15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 외에도 기념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11월 29일에는 이청옥 작가가 ‘시인 윤동주, 캘리그라피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를 통해 윤동주 시인을 재조명한다. 또 12월 4일에는 윤동주 평전의 저자 송우혜 교수가 ‘윤동주와 시대정신’을, 12월 9일에는 시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민족 예언시인 윤동주론’을, 12월 13일에는 이효상 목사가 ‘시인 윤동주와 해방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기념강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전시도록이 무료로 제공된다.

신상현 이사장은 “윤동주 시인은 한국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러시아에서도 사랑받는 시인”이라며 “글과 사람이 일치한 삶을 살았던 윤동주 시인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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