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선교대회 준비키로

농어촌선교복지협의회(대표회장 손병수 목사)는 지난 11월 27일 충남 청양군 고운식물원에서 임원회를 열고 사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농선협은 내년 6월 경 신길교회(이기용 목사)가 주최하고 농선협이 주관하는 전국농어촌선교대회를 신길교회에서 열고 농어촌지역 교회 자립과 선교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농선협은 이 대회를 통해 농어촌목회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마을목회로 교회 자립기반을 구축하며 농어촌 목회의 새 패러다임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선협은 내년 1월 초 전국농어촌선교대회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대회 세부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농선협은 또 내년 1월 중순 경 농어촌선교포럼도 열고 농어촌선교의 나아갈 길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농선협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신길교회, 대전삼성교회에서 개최한 농선협 주관 농산물 직거래장터 평가회를 열고 발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산물이 대부분 출하되는 시기인 10월 말~11월 초에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장터에서 가능한 중복되는 물품이 없도록 사전에 조율하기로 했다. 또 직거래장터 운영규칙을 제정해 효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농선협은 또 상시적인 직거래가 이뤄지도록 인터넷·전화 주문 접수 및 판매를 추진하고 신문 홍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날 농선협은 상임총무에 박성은 목사(역평교회), 재무국장에 최인석 목사(진안 옥토교회)를 선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