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새 도약과 부흥 기원

충남지방 성남교회는 지난 11월 26일 신성원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성남교회 새 담임으로 취임한 신성원 목사는 서울신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M.div.) 및 대학원(M.A.S.W)을 졸업하고 신길교회, 충무교회, 샘터교회, 서부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해왔다.

이날 담임 취임식에는 신성원 목사가 13년간 부목사로 사역한 서부교회 임채영 담임목사와 성도 80여 명이 찾아와 신 목사의 담임취임을 축하하고 냉난방기를 선물했다.

또 부친 신동하 장로(영광교회)와 장인 윤전섭 장로(신촌교회 원로)도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으며 신촌교회에서도 성도들이 참석해 예배용 앰프를 기증했다.

예배는 치리목사 황진구 목사(연무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성훈 장로(논산교회)의 기도, 지방회장 임병철 목사(금강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귀히 쓰임 받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임병철 목사는 “새로 취임하는 신성원 목사가 목양일념으로 하나님이 기쁘게 쓰시는 귀한 그릇이 되길 바란다”며 “성도들을 잘 돌보고 지역에서 존경을 받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황진구 목사가 취임하는 신성원 목사를 소개하고 서약과 치리권 부여 후 담임취임을 공포했다. 신성원 목사는 서약을 통해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은혜스러운 설교를 하며 성도들을 성결한 삶으로 인도할 것”을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인사부장 임종한 목사(노성교회)와 설광동 목사(은산교회)가 “행복한 목회를 하라”고 권면하고 심리부장 채종석 목사(채산교회)와 김달영 목사(마정교회)가 “교회를 부흥 성장시키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임채영 목사(서부교회)는 “하나님께 매달리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이뤄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신성원 목사는 답사에서 “교회가 행복하고 지역이 함께 행복한 목회를 펼쳐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CCM 가수 허성 씨(서부교회)가 축가를 부른 후 최명호 목사(초촌중앙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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