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기념 지역 주민들 초청해 섬겨

서울강서지방회 신성교회(신성훈 목사)는 교회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주일 오후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감사와 나눔이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신성교회는 개척자 김성현 목사의 뒤를 이어 지난해 2대 담임으로 신성훈 목사가 취임한 후 역동성 있는 교회로 변모해 가고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도 처음 열린 것으로 지역 내 고등학생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엄원훈 장로의 기도와 신성훈 목사의 말씀으로 1부 예배를 드렸으며, 이어 김정주 집사의 사회로 음악회의 문이 열렸다. 할렐루야 찬양단과 유디코러스중창단, 소프라노 이수민 신예원 홍아름, 마나하임 찬양단, 바이올린과 첼로 트리오(이정찬 이은혜 최수진), 테너 강두석, 한솔중창단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마지막 무대는 출연자들이 함께 ‘크고 영화로우시다’를 합창했다.

신성훈 목사는 “40주년을 맞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준비위원장 원정수 장로는 “음악회에서 모은 기금으로 지역 모자원과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교회는 부활주일에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생활비와 생활용품을 전달해 격려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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