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수료자 2명에게 개척 격려금 전달도

CPTC(교회개척훈련원)이 지난 12월 5일 총회본부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새 운영위원장에 김철규 목사(광주교회)를 선출하고, 서기는 정능규 목사(신일교회)를 선임했다.

새 운영위원장 김철규 목사는 “전임 위원장님들이 이루어놓으신 사업을 잘 계승하고 회원교회가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직전 운영위원장 이성관 목사는 “교회개척훈련원이 하는 일이 미약하지만 위대한 일”이라며 “이 일을 위해 협력하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교회개척훈련원은 이성관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안건토의에서 10월에 진행된 제12기 교회개척 후반기 훈련세미나 보고에서는 기개척자 14명과 개척자 5명이 수료했고 교회개척과 목회 자심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교회개척훈련원은 제12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1년간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고 멘토링도 지원하기로 했다. 개척자과정은 개척 시 지원한다. 멘토링은 운영위원과 12기 훈련 수료자를 일대일 결연하여 월 1회 이상 멘티의 목회 보고와 멘토의 사역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제13기 교회개척 훈련생은 내년 1~2월에 모집공고를 내고 서류 심사를 거쳐 4월에 심사 및 선발, 전반기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개척자 과정(2년 내 교회개척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가진 사역자)과 기개척자 과정(개척 후 5년 미만 미자립교회 목회자)다. 

11월에 진행된 제6차 보수교육 보고에서는 “교회개척훈련 수료자 격려 및 개척자 영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7차 보수교육은 ‘전도를 위한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내년 1월 22~26일 양지 액츠29비전빌리지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운영위 회의에서는 또 지난 4월과 7월에 교회를 개척한 수료생 문형규 목사(9기, 전남 사랑해교회)와 구영기 목사(11기, 인천 예수마을교회)에게 개척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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