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서히찹교회’ 봉헌

 

 

서울북지방 월광교회(이기철 목사)는 지난 11월 20~26일 ‘2기 장년 네팔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이기철 목사를 비롯해 10명이 참석했으며 월광교회가 건축을 지원한 서히찹교회(꾸말 목사)에서 감격적인 봉헌예배를 드렸다.

이날 봉헌예배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꾸말 목사의 사회로 선교위원장 문성관 장로의 기도, 월광교회 선교팀의 특송, 이기철 목사의 ‘내 교회를 세우리니’란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기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축된 서히찹교회가 더욱 부흥하여 지역을 넘어 네팔복음화에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월광교회는 3시간을 걸어서 교회에 가야하는 서히찹지역 성도들의 사정을 듣고 교회 건축을 지원해 지난 6월 교회를 완공했다. 30명이 모이던 서히찹교회는 건축 후 현재 150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광교회 선교팀은 이번에 서히찹교회 부흥의 현장을 목격하고 계속 후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선교팀도 김OO 선교사가 운영하는 지번조띠학교를 방문해 일일 수업을 진행하고 학교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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