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에 기도와 후원 당부

오는 12월 10일은 전 세계가 함께 지키는 성서주일이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12월 4일 “아직도 전 세계 곳곳에 자기 나라 말로 쓰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을 간절히 기다리는 지구촌 이웃들이 많다”며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성서기증사역을 위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했던 해인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널리 알리는 데 함께 해달라”고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교회는 1899년 5월 7일부터 전국적으로 성서주일을 지키기 시작했다. 최초의 신약성서 번역자 존 로스 선교사가 성서 번역 작업을 할 당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성서공회의 도움이 컸다.

대한성서공회는 성서주일 예배에 도움이 될 만한 한국 성서 번역 및 보급 역사 자료와 설교 자료, 영상 자료 등을 홈페이지(www. bskorea.or.kr)에 올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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