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예수마을교회 … 수익금 전액 지원

‘블랙가스펠의 정수’로 불리는 헤리티지 미니스트리가 청소년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해 노래한다.

헤리티지는 청소년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위드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이하 위드맘)와 함께 오는 12월 10일 서울 중구 신당동 예수마을교회 공감홀에서 기금마련 공연을 선보인다.

‘With Mom'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 한부모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립시설 유치를 위해 열리며, 공연의 수익금은 청소년 미혼모 자립시설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위드맘 이효천 대표는 “자립시설은 청소년 미혼모의 기본교육, 부모교육, 인성교육, 직업교육 등의 다채로운 교육지원사업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리티지 미니스트리는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 음악프로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헤리티지 뿐 아니라 위드맘 홍보대사인 이강훈, 어거스트콰이어가 게스트로 함께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헤리티지와 위드맘은 2014년부터 매해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콘서트를 펼쳐왔다. 일반석과 R석 각 2만 원, 3만 원이다. 문의:02)572-5588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