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장 유춘 장로…신임 이사·감사 인준

교역자공제회 새 이사장에 장기영 목사(울산성광교회)가 선출됐다.

교역자공제회 이사회는 지난 12월 12일 총회본부에서 신임 이사장과 부이사장을 선출하고 총회에서 파송한 이사·감사를 인준하는 등 이사회를 새로 조직했다.

이날 무기명 투표로 선출된 신임 이사장 장기영 목사는 “교단 교역자들의 노후를 책임질 연금기금 증식과 공제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부이사장에는 유춘 장로(은평교회)가 선출됐다. 서기 및 각 위원회 구성은 이사장단에 위임했다.

새로 인준된 신임 이사는 이기수 목사(만석교회) 정성진 목사(열방교회) 고영만 장로(수정교회), 최임준 장로(천호동교회) 임석우 장로(익산삼광교회)이며 임기는 오는 2021년 12월 22일까지 4년이다. 신임 감사는 박현식 목사(목감교회)와 황선경 장로(새인천교회)로 임기는 2019년 12월 22일까지 2년이다.

직전이사장 최기성 목사는 “신임 이사장과 이사·감사들이 선출된 만큼 앞으로 공제회가 기부운동 확산과 연금 기금 증식을 위해서 기도와 배전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지급신청서 심사의 건을 원안대로 받았으며, 기본재산 매각 예치의 건은 원안대로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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