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철 총장·황하균 교수 20년 근속상
장석진·김석형 목사·임안무 장로 공로상

미주성결신학대학교(총장 이의철 박사)가 감격의 20주년을 맞았다.

미주성결신학대학교는 지난 12월 5일 개교 2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리고 근속자와 공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예배에는 교수, 교직원, 중앙지방회와 동부지방회 목회자들, 그리고 동문과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20년 동안 근속한 이의철 총장과 황하균 교수가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지난 20년을 하루같이 학교를 위해 헌신한 이 총장과 황 교수를 향해 축하와 감사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조인상 교수는 13년 근속상을 받았다. 이어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초대 학장을 지낸 장석진 목사와 2대 총장 김석형 목사, 그리고 신학대학 재학시부터 지금까지 매년 큰 후원을 해온 동문 임안무 장로가 공로상을 받았다.

예배는 기획처장 조승수 교수의 사회로 중앙지방회장 류태우 목사의 기도와 재학생들의 특송으로 진행됐다.

이의철 총장은 이날 ‘복음전도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미주성결신학대학교는 복음전도자 양성을 가장 가치 있는 일로 삼고 개교 이래 지금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며 사명자를 양성해왔다”며 “이를 위해 총회와 지방회, 교회, 교수와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년 동안 섬겨 오면서 훌륭한 선교사와 목사, 전도사 및 지도자들을 배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 총장은 “이 모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명예총장 김석형 목사의 축사 후 이사장 이대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미주성결신학대학교는 미주성결교회의 교단 신학대학으로 뉴저지 주정부에 등록된 학교이다. 그동안 배출한 졸업생들이 교회와 선교지는 물론 병원과 학교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역을 감당해오고 있다. 문의:732-887-5634(부속실장 백승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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