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정에 100만 원씩

기성교역자부인찬양단(단장 이순애 사모)이 지난 12월 8일 아현교회에서 ‘제8회 자선음악의 밤 감사예배 및 전달식’을 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지원금을 홀사모 7명에게 100만 원씩 전달했다. 4일 열린 자선음악의 밤에서 모인 헌금으로 지원한 것이다.

교역자부인찬양단은 지금까지는 모인 헌금을 직접 전달하지 않고 홀사모 가정 장학금으로 적립해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전달식을 열어 손에서 손으로 지원금을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했다.

단장 이순애 사모는 “전달식에 홀사모님들은 물론 자녀들도 참석해 감동이 배가되었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자선음악의 밤을 통해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선 예배는 찬양단 총무 이원아 사모의 사회로 전국교역자부인회 회장 이영옥 사모의 기도와 이재창 목사(부개제일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전달식 후에는 홀사모들의 고생을 위로하고, 성황리에 끝난 자선음악의 밤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나눠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교역자부인찬양단은 내년 1월 17~18일 성락원과 홍성 유일원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과 찬양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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