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감사음악회 … 뮤지컬 배우 박은미 등 열창

서울강서지방 평안교회(안희성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창립 30주년 감사음악회를 열고 지나온 30년간의 은혜와 감사를 찬양으로 고백했다.

안희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30주년 음악회는 여디디야 워십 찬양단이 몸 찬양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평안교회 30년 영상이 상영되었고, 실로암 찬양대(대장 최형진 장로, 지휘 김영진 집사)가 ‘날마다’, ‘주는 포도나무’, ‘평안’ 등 멋진 찬양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서울강서지방 장로찬양단 등이 축하의 무대를 꾸몄다. 서울강서지방 장로찬양단(단장 최형진 장로, 지휘 김정경 교수)은 ‘주는 나의 목자’와 ‘꿈꾸는 세상’ 등의 찬양을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 박은미 씨도 ‘주의 장막에서’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드림걸즈’ 등의 주연 배우로 활동한 박 씨는 찬양대와 호흡을 같이하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 가야금 연주자 박은정 씨(실내악단 나랏소리 단원)와 해금 연주자 인지영 씨(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원)는 ‘사명’을 연주했다. 한행선 권사(여디디아워십찬양단 단장)는 멋진 춤사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마지막 무대는 다시 실로암 찬양대가 장식했다. 찬양대는 우리 악기 장구에 맞춰 국악 찬양도 선보였으며, 드럼 장단에 맞춰 서울강서지방 장로찬양단과도 멋진 화음을 연출했다.

앞서 열린 예배는 최형진 장로의 기도와 안희성 목사의 설교, 서울강서지방회 부회장 이근수 목사의 축사, 안상천 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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