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캔커피·어묵 나누고
24일 평택역 광장서 공연

평택교회(정재우 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2월 16일 평택역 광장에서 노방전도를 진행했다. 평택교회는 성탄의 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10년 이상 성탄 맞이 전도를 해오고 있다.

지난 12월 16일에는 성도 100여 명이 따뜻한 캔커피 2,400개와 어묵탕을 준비해 평택역 광장에 나갔다. 성도들은 추운 날씨에도 오후 3시부터 4시반 까지 광장을 지키며 길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전도지는 물론 캔커피와 어묵탕을 권하고 몸을 녹이고 갈 수 있도록 했다. 전도지에는 성탄의 기쁨을 알리는 메시지와 성탄의 참 의미를 담은 내용이 실렸다.

또 청년찬양팀의 찬양과 유년부에서 고등부까지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워십팀의 공연이 노방전도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정재우 목사도 처음부터 끝까지 전도현장을 지키며 5~6번 복음을 선포했다.

오는 23일과 24일에도 성탄 맞이 노방전도가 진행되는데 24일에는 저녁 7시 반에서 9시까지 성탄전야제로 치러진다. 평택역 광장에 무대를 설치해 난타와 교회학교 학생들의 워십, 찬양 공연, 연합성가대의 찬양, 그레이스합주단의 색소폰 연주로 진행된다. 말씀 선포는 정재우 목사가 맡아 힘 있는 복음과 성탄 메시지를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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