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범 총회장 “임마누엘 하나님을 기억하자”

총회본부 성탄축하예배가 지난 12월 22일 3층 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총회 임원들과 총회본부 직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고 그 의미를 새겼다.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집례로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의 기도, 선교국 직원들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신상범 총회장은 ‘임마누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의 임마누엘보다 힘있는 단어, 중요한 단어는 없다”며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들고 내년 한 해도 힘차게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또 “그런 믿음은 하나님과의 동역에서 온다”며 직원들에게 하나님의 일에 더 성실하게 임할 것을 주문했다.

예배 후 축하의 시간에는 총무 김진호 목사의 사회로 회계 김정식 장로가 기도한 후 총회임원들과 국장들이 크리스마스 축하 케이크를 잘랐다.

한편 이날 김진호 총무는 지난 12월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로 소천한 박한주 목사(제천중앙교회)와 박재용 목사(드림교회)를 기억하고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자며 기도회를 이끌기도 했다.

이날 예배 후에는 총회 임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이날 식사는 신상범 총회장이 제공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