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성탄 이웃초청 잔치

    
강서교회(이덕한 목사)가 올해도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었다.
강서교회는 지난 12월 22일 제22회 성탄 이웃초청 잔치를 열어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섬김과 나눔을 펼쳤다.

나눔위원회(위원장 한태환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는 이웃을 위로하기 위한 성탄잔치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잔치에는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구대와 파출소 경찰과 동장, 지역 사회복지 담당자 등 154명이 함께 예배드리고 잔치에 참여했다.

이덕한 목사는 이날 예배 설교에서 “먹고 마시는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누리는 성탄과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장산동, 화곡3동, 내발산동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20kg 쌀 한 포대씩을 선물했으며, 자율방범대에게는 방한복 20벌, 발산파출소와 화곡3동 파출소에는 커피를 전달했다.

전달식 후에는 여전도회에서 교회에 방문한 홀몸노인과 경찰관들을 위해 과일과 떡, 고기와 전 등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한편 이날 이웃초청예배는 나눔위원회 위원장 한태환 장로의 인도, 부위원장 서영석 권사의 기도, 아나이스중창단과 크로마하프팀의 연주, 이덕한 목사의 ‘행복한 세상’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이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행복한 세상은 서로 해하는 것 없이 사랑으로 하나 된 공동체를 말씀한다”면서 “오늘 우리의 섬김이 비록 적은 것이지만 여러분들에게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귀한 섬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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