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3기 판정받고 투병중

직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목회자가 있어 성결인들의 관심과 기도가 요청된다.

이보라 목사(인천남지방·마하나임교회)는 10월 직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하혈이 심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암 판정을 받은 것이다. 긴급 수술이 필요하지만 부위가 너무 커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현재는 수술 부위를 작게 만들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들어갈 천문학적인 치료 비용이다.

이보라 목사는 3년 전 마하나임교회를 개척해 목회 중인데 어린이를 포함해 성도 수는 20여 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교회이다. 이 목사의 수술비를 교회가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 목사의 가정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목사의 사모는 신장질환으로 하루에 3번씩 복막투석을 하면서 교회사역도 함께 하고 있다.

또 삼남매 중 둘째와 셋째 아들은 자폐아 판정을 받아 다른 사람들의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남지방회장 심래식 목사는 “이보라 목사는 가정과 교회 돌봄에 집중하다가 자신을 돌보지 못해 직장암을 앓게 되었다”며 “총회와 지방회, 성결인들의 간절한 기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원계좌:303-03381-261(이정환) 문의:010-4290-7767(심래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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