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복음화 위한 지원 결실

경남서지방 태평교회(신완식 목사)가 지난 12월 17일 인도 꼬임바토르 소재 꼬윌빨라얌교회(Kovilpalayam Church)를 봉헌했다.

꼬윌빨라얌교회 담임 러위꾸말 목사는 인도성결교회 신학교와 마드라스 신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유능하고 열정적인 사역자다. 꼬윌빨라얌교회 봉헌은 태평교회 강종기 원로장로와 김일앵 권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앞서 태평교회는 지난해 10월 총회본부 선교국에 꼬윌빨라얌교회 건축 후원금을 전달했고 올해 10월 29일 입당식을 열었다. 이번 봉헌예배에는 태평교회에서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인도 김봉태 선교사와 인도성결교회 총회에 진행을 위임했다.

봉헌예배는 300여 명의 성도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성결교회 전 총회장 에스라 살구남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었다.

한편 태평교회는 이날 300명분의 식사비와 기념선물을 마련해 지원했다. 태평교회는 향후 3년간 선교사 사역비를 매월 후원하고 단기선교를 비롯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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