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채경락 교수·부산과 서울서

‘쉬운 설교’와 ‘퇴고 설교학’의 저자이자 현장성 넘치는 설교 작성법 강사로 알려진 고신대 채경락 교수(쉬운설교 아카데미 대표·사진)가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강해설교 작성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오는 1월 29~30일 부산시 거제교회 드림센터에서 1차로 진행되며 2차 세미나는 2월 5~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남서울교회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채 교수가 ‘설교 작성의 기본기 숙달’, ‘주일 설교를 위한 역동적인 3대지 설교’, ‘새벽기도를 위한 원포인트 설교’, ‘다양한 설교의 실례 전달’ 등을 강연한다.

무엇보다 채 교수가 설교학 교수로 일하기 전 8년 간 직접 목회를 하면서 가졌던 설교에 대한 고민들을 다룬다는 점에서 이론과 실제를 한번에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설교학을 배웠다고 해서 작성법을 배운 것은 아니며 이론만을 배운 채 현장으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는 실습을 겸해 설교 작성의 기본기인 3대지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질문 하나에 세가지의 답으로 구성되는 3대지 작성법만 제대로 익혀도 쉽고 선명한 설교를 작성하고 전달할 수 있다”며 “3대지의 강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역동성을 가미하는 방법도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채경락 교수는 ‘묵상과 설교’(성서유니온)의 설교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010-4215-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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