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300만 원 지원 결의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에 전국 성결교회가 모은 성금이 전달됐다.

긴급재난구호단(단장 이봉열 장로)은 지난 12월 28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12월 27일까지 포항 지진피해 구호성금 약 4,600만 원이 모아졌음을 확인하고 곧바로 포항지역 피해교회 중 피해 정도에 따라 성금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가장 피해규모가 큰 경북지방 포항사랑의교회(이두형 목사)는 3,000만 원, 갈릴리교회(최동부 목사)는 1,000만 원을 지원하고 드림교회(금확섭 목사)와 주향교회(박병기 목사)에는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전달키로 하고 지난 1월 3일 각 교회에 지원금을 송금했다. 

또 긴급재난구호단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를 뒤늦게 보고한 소서교회(박명숙 목사)를 추가 지원키로 하고 1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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