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힘으로 어려움 이겨내자”
“세상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주지 않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쓰러지지 않게 붙들어 주시고 새 소망을 주십니다.”
추운 겨울밤을 뚫고 성결 청년들의 기도와 찬양의 열기가 진동했다.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김성현)의 신년 리더십 성회가 지난 1월 5~6일 대전 헬몬수양관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번 성회는 전국 성결 청년 리더십들의 연합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50여 명의 청년들은 함께 뜨겁게 예배하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또 진지한 고민을 나누며 신앙의 성숙을 모색하기도 했다.
말씀으로 은혜 받은 청년들은 스스로를 안고 격려하는 순서를 통해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위로하기도 했다. 이어 청년들은 말씀으로 받은 은혜를 가슴 깊이 새기며 “아무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내 아버지임을 믿는 믿음이 우리를 구할 것이다”, “어떤 상황과 죄악도 우리를 억누르지 못한다”고 외치며 뜨겁게 기도했다.
두 번째날 파송예배는 방춘석 목사(부평소망교회 협동)가 인도했다. 방 목사는 성회를 마치고 다시 교회와 세상으로 돌아가는 청년들을 축복하며 격려했다.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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