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교단 연합과 부흥 기원…기성·예성·나성 참여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신상범 목사)가 지난 1월 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3개 회원교단 연합과 부흥, 성결성 회복을 다짐했다.

이날 하례회에는 우리교단과 예성, 나성 3개 교단 임원과 총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모여 새해를 맞은 기쁨을 나누고 한성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기도했다.

우리교단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장래를 말하고 환상을 보고 꿈을 꾸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대표회장 신상범 목사는 새해 좋은 습관을 가짐으로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신 대표회장은 “생각은 말을, 말은 행동을, 행동은 습관을, 습관은 우리의 인생을 좌우한다”며 “기도하는 습관, 성경읽는 습관 등 좋은 신앙의 습관을 가진다면 이미 우리의 인생은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회장은 또 스티븐 코비 박사의‘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매일 감사일기를 쓰는 습관을 가진 오프라 윈프리 등을 소개하며 “우리도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여 복된 인생을 살자”고 강조했다.

이어 예성 총회장 직무대행 윤기순 목사는 “유대인들은 친구를 내 마음 속에 들어와도 좋은 사람으로 알고 있다”며 “한성연 회원교단이 서로를 마음속에 친구로 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또 나성 개척교회위원장 송기천 목사가 기도하고 예성 공동부회장 최승덕 장로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나성 총회감독 김영수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우리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사회로 각 교단별 임원 및 직원 소개가 이어졌으며 우리교단 부회계 김영록 장로의 기도 후 오찬을 함께 하며 친교를 나누었다.

한편 한성연은 올해 6월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각 위원회별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전과 화합을 다지고 한국교회의 성결성 회복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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