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는 실용음악과 보컬 52.29:1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가 지난 1월 9일 마감된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최종 경쟁률 6.41대1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신대는 정시에서 169명을 모집했으며 총 1,083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으로 52.29대1을 기록했다.

올해 입시에서는 교회음악과와 실용음악과 등이 강세를 이어갔다. 교회음악과는 성악 5.60대1, 피아노 5.25대1 등을 기록했으며 실용음악과는 보컬 52.29대1, 건반 29.00대1, 드럼·타악기 21.00대1 등이었다.

그러나 중국어과, 영어과, 일본어과 등은 지난 해에 비해 소폭 하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 밖에 신학과 2.57대1, 기독교교육과 2.18대1, 보육학과 3.00대1, 사회복지학과 3.15대1이었다.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에서는 관광경영학과 3.00대1, 기회균형선발전형에서는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10.00대1이었다.

지난 해에 비해 전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매년 수험생이 줄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2018학년도 수능 지원생은 59만3,527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12,460명이나 감소했다.

한편 가군(신학과, 사회복지학과, 보육학과, 관광경영학과,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유아교육과, 기독교교육과)은 오는 1월 16일 구술면접을 치루며 다군(교회음악과, 실용음악과)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실기고사를 본다.

다음은 학과별 경쟁률.
신학과/2.57:1, 사회복지학과/3.15:1, 보육학과/3.00:1, 영어과/3.07:1, 중국어과/3.50:1, 일본어과/4.23:1, 기독교육과/2.18:1, 유아교육과/3.11:1, 관광경영학과/3.75:1, 교회음악과/작곡 4.00:1, 성악 5.60:1, 피아노 5.25:1, 오르간 2.43:1, 실용음악과/보컬 52.29:1, 드럼·타악기 21.00:1, 건반 29.00:1, 기타 18.67:1, 베이스 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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