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제2회 청소년 리더십 캠프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학과장 최동규 교수)와 마이너컴퍼니(대표 김동은 전도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성결 영리더스 캠프가 지난 1월 8~10일 서울신대 성결인의집에서 열렸다.

리더스 캠프는 우리교단의 청소년 사역 활성화를 위해 열렸으며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강원도 동해 등 전국에서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나를 따르라’란 주제로 열린 캠프는 사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복음 앞에 헌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저녁집회를 인도한 이요셉 목사(양떼커뮤니티)와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설명하며 청소년기에 사명을 발견하고 헌신할 것을 권면했다.

캠프 중간에는 서울신대 찬양팀 엘피스와 프렌즈 워십 등이 콘서트를 선보이며 찬양의 열기를 더했으며 선택특강, 조별활동을 통해 자신의 고민과 진로 대해 깊게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신학과 학생들은 도우미와 조장으로 참여해 후배들의 신앙생활과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캠프에서는 삶의 변화를 결단하고 헌신을 고백하는 간증도 풍성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캠프에서 복음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감사했다”고 고백한 학생도 있었으며 “앞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며 사명을 따라 사는 삶을 살겠다”는 간증도 이어졌다.

노세영 총장은 “한국교회의 미래인 청소년 사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후에도 청소년들에게 사명을 심고 그들을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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