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지난 1월 8일부터 2주 동안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2018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전국 150여 개 초등학교 아동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굿네이버스가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위기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복지사업이다. 2002년 외환위기로 급증한 위기가정 아동의 중식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16년간 전국 4,400여 개 초등학교 9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식지원 뿐 아니라 학습지원, 특기교육,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아동들의 신체 활동 증진을 돕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겨울특화 신체놀이 프로그램 ‘신나는 희망나눔학교 놀이터’가 진행된다. 아동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신체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상황별, 아동 수준별 맞춤 실내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드림’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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