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과세TF팀 제작, 세금납부 등 안내

교단이 ‘종교인 소득 과세 매뉴얼’을 제작, 전국에 배포했다.

종교인과세TF팀(팀장 김진호 교단총무)이 제작한 이번 ‘종교인과세 매뉴얼’은 1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 종교인과세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종교인과세TF팀이 약 3개월 간 회의와 연구를 통해 내용을 정리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종교인과세에 대한 배경을 시작으로 관련 법령, 주요 개념 및 과세체계, 종교인소득, 비과세소득, 필요경비 계산, 원천징수세액 반기별 납부 특례 등을 담았다.

또 종합소득 과세표준 확정신고, 퇴직소득 과세, 근로·자녀장려금, 개정세법의 특징, 종교인 소득 신고방법, 교회가 준비해야 할 사항, 종교단체의 세무관리, Q&A 등도 정리해 수록했다.

또 부록에는 종교인소득 과세 관련 서식, 종교인 소득 간이세액표, 교회 정관 견본, 교회 재정 운용 규칙 견본, 교회당 내 사택 전기사용료 부과 대책 등을 실었다.

종교인과세 TF팀은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를 비롯해 현직 세무사·회계사인 고성삼 장로(상도교회 원로), 정병모 장로(중앙교회), 강성식 장로(한우리교회), 김재봉 장로(은평교회), 김세형 안수집사(세현교회), 간사 손주헌 목사(유지재단 관리실장)가 참여하고 있다.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는 “종교인과세가 시행되었지만 아직도 현장의 목회자들은 종교인 과세에 대한 이해와 세금 납부방법 등을 숙지하지 못해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종교인과세 매뉴얼이 개 교회와 목회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인과세 매뉴얼은 PDF로 교단 홈페이지(www.kehc.org)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종교인 소득과세 신고 간이계산기 프로그램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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