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위한 5대 전략과제 제안

교단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윤성원 목사) 제3차 회의가 지난 1월 16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위원장 윤성원 목사와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 등 20여 명의 위원이 모인 이날 회의는 예배와 교단발전 정책제안, 전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장 윤성원 목사는 “한국교회가 대사회적 헌신과 수고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신뢰도가 여전히 낮고 성결교회도 역동성을 상실한 상황”이라며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희망찬 성결교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기획간사 장헌익 목사는 지난번 워크숍에서 다루었던 교단이 추진할 장기적 전략과제로 다음세대 정책, 작은교회 정책, 사이버교육 시스템 구축, 총회 대의원 참여 확대, 성결빌리지 추진 등 5대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선교부흥팀(팀장 홍승표 목사), 교회미래팀(팀장 장헌익 목사), 제도개선팀(팀장 이문한 목사)이 5대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전체토의를 진행했다.

오후 전체회의에서도 △다음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정책연구 △강소형교회 틈새목회 △전국 성결교회의 사이버 교육망 구축 △확대 대의원제 시행 △노인복지를 위한 시설 마련 등의 구체적인 실행안을 토의했다.

위원회는 지방회별로 의견을 수렴해 오는 3월 15일 열리는 4차 회의에서 더 구체적인 실행안을 확정하여 제112년차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1부 예배는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의 기도, 위원장 윤성원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한편 교단발전정책심의위원회는 성결교회 변화와 개혁,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제111회 총회에서 특별위원회로 조직되었으며 구체적인 정책안을 마련해 총회임원회를 거쳐 제112년차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분과별 토의와 명사강의, 전체토의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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