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위한 비전·헌신 다져

서울중앙지방 장충단교회(박순영 목사)가 해외선교주일인 지난 1월 21일 해외선교사 3명을 파송하고 세계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장충단교회는 박OO 선교사를 M국에, 우OO 선교사를 R국에, 서OO 선교사를 N국에 각각 파송하고 파송장과 후원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선교사 파송식은 주일 3부 예배에서 진행되었으며 해외선교위원장 박순영 목사와 성도들은 파송되는 선교사들의 사역과 안전, 건강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격려했다.

박순영 목사는 파송 선교사들을 소개하고 파송장을 수여했으며 선교위원장 안규석 장로가 후원약정서와 정착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충단교회 주일 2~4부 예배는 파송 선교사들이 설교를 맡아 해외선교주일의 의미를 더했으며 박순영 목사가 집례한 3부 예배 때는 우OO 선교사가 설교했다.

‘와서 도우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우OO 선교사는 “선교지로 가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 모두 같은 사명을 가진 사람들”이라며 “선교를 위해 헌신할 때 그 비전을 하나님이 이뤄주신다는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선교지에 대한 간절한 기도와 지속적인 후원도 함께 당부했다. 성도들도 선교사들의 건강과 사역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다.

장충단교회는 이날 파송한 3명의 선교사를 포함해 우르과이, 태국, 남아공 등 20여 곳의 선교사와 기관을 후원하고 있으며 21곳의 국내 작은교회, 50여 곳의 기관·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국내외 선교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 장충단교회 선교위원회 의료선교부(부장 송철민 집사)는 지난해 4월부터 교회 교육관 3, 4층에서 ‘장충단 오아시스클리닉’을 열고 몽골인 등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진료와 건강검진, 한방치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장충단교회 청년부는 내달 10~18일 캄보디아 캄퐁츠낭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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