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교회 목회자부부 초청 세미나

청주서원교회(정진호 목사)가 교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하고 지난 1월 29일 청주지방회 소속 26개 교회의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청주서원교회는 금년 교회 창립 50주년 희년을 기념해 10대 기념사업을 진행하는데 그 첫 사역으로 지역의 목회자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목회자 부부 초청세미나를 진행한 것.

이번 세미나에는 전 총회장 이신웅 목사가 강사로 나서 ‘기도로 목회에 승부를 겁시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신웅 목사는 “목회자가 기도를 얼마만큼 했느냐가 목회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며 어떤 일을 당해도 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무릎 목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30명의 지방회 목회자와 청주서원교회 정진호 목사, 시무장로, 부교역자 등이 참석해 목회에 큰 도전을 받고 은혜를 나누었다.

청주서원교회는 세미나를 마치고 간식과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작은 선물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주서원교회 선교사역팀(팀장 장경식 장로)이 주관하고 봉사사역팀(팀장 정대성 장로)이 협력했으며 여전도회연합회가 식사를 준비하는 등 교회 성도들도 기쁨으로 봉사에 동참했다. 

정진호 목사는 “청주지방 목회자분들을 섬기면서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이런 섬김과 나눔의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서원교회는 이번 목회자 세미나 외에도 올해 △일대일 양육자 76명 파송 △다음세대와 청년들을 위한 담임목사 말씀사경회 △4인 4색 부흥회 △선교사 파송 △2차 교회 리모델링 및 건물매입 △정진호 목사 도서 출판 △전교인 간증집 출판 △홈커밍데이 △종교개혁지 탐방 △제자훈련 2기 개강 등의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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