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에 박인성목사(신천중앙교회) 선출

경인지방회는 지난 2월 20일 거모제일교회에서 제47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에 박인성목사(신천중앙교회)를 선출했다. 또 교단 총회 부서기 후보로 노흥호 목사(성진교회)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날 지방회는 총 대의원 61명 중 42명 출석으로 개회했다. 회무에서는 헌법 63조 제9항 차호에 규정한 대의원 파송을 ‘안수 20년 이상 된 담임목사와 동수의 장로 대의원으로 한다’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교단 총무에게 인사권, 재정권을 부여하는 개정안도 청원하기로 했다. 시무 장로 모두에게 지방회 대의원 권을 부여하는 개정안도 발의하기로 했다. 목사에 비해 장로 대의원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이로 인해 목사와 장로 회원 간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인지방회는 또한 제112년차 총회 부서기 후보로 노흥호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노 목사는 제109차에 이어 두 번째로 부서기에 출마하게 됐다.

임원선거는 지방회장 후보로 박인성 목사가 단독 입후보해 추대형식으로 선출되었다. 서기와 회계, 부회계는 유임되었다. 목사 부회장은 총회 현장에서 추천된 허성영 목사(한길교회)가 선임 되었다. 2명이 출마한 장로 부회장 선거에서는 류재호 장로(부천 창대교회)가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부서기는 후보가 없어 공천부에서 추후 선임하기로 했다. 

지방회장/박인성 목사(신천중앙), 부회장/허성영 목사(한길) 류재호 장로(부천 창대), 서기/김영일 목사(부천안디옥), 회계/김상배 장로(온누리), 부회계/함성덕 장로(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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